온라인 커머스 마케터 신동화, 송희주님 직무 인터뷰
H-i!
안녕하세요, 동화님 희주님 반갑습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Intern
동화님은 현장실습 인턴 1기, 희주님은 2기로 저희 회사에 입사하셨어요! 저는 3기이니 선배님이네요(웃음) 두 분 모두 현장실습 인턴 경험이 있으신데 인턴으로서 이삼오구에서의 경험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와 희주님에게 굉장히 좋은 깨달음이셨을 것 같아요. 어떤 경험을 통해 편견이 깨지게 되신걸까요?
자유로운 소통은 확실히 이삼오구의 장점이죠! 저도 막연히 생각했던 딱딱한 분위기의 사무실이 아니라서 적응하기 쉬웠던 것 같아요. 동화님은 지난 7월부터는 직원으로 근무하고 계시는데요. 인턴 생활과 비교해서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달라진 부분이 있을까요?
희주님이 속한 인턴 2기의 수료식
이삼오구의 인턴은 6개월 간 빠른 성장 과정을 경험한다.
Marketing
계속해서 스스로 동기 부여하며 능동적으로 일하려고 하시는 게 정말 멋있습니다 :) 마케터로서 하는 업무 중에 가장 능동적으로 일하게 되는 지점은 어디일까요?
콘텐츠 인사이트, 소비자 타겟팅, 구매 전환까지 다양한 과정에 대해 고민하고 최적의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쓰시는군요. 그렇게 많은 영역에서 능동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도출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 직무가 두 분한테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다양한 일을 하지만 분명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달성했는지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네요! 수많은 일을 하고 계시지만 아무래도 마케팅 콘텐츠 기획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쓰실 것 같아요. 지금까지 만든 콘텐츠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가 있을까요?
저도 그 페이지 알고 있어요! 동화님 콘텐츠도 있군요! 100만 클럽의 100만은 어떤 의미인가요?
꼭 한번 더 올라가시길 응원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100만 클럽 콘텐츠가 아직 많지 않거든요. 그런데 인턴으로 근무한 지 3개월이 안 되셨을 때 희주님 콘텐츠가 올라간 걸로 알고 있어요. 희주님, 본격 자랑 타임입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 이렇게 서로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것도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되시나요?
전사에 공유하면 좋은 인사이트를 모아둔 ‘100만 클럽 컨텐츠’ 페이지.
Motivation
저희 회사의 마케팅 팀은 목표 의식이 뚜렷하고 성장 욕구가 높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두 분을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리더의 인정을 받는 것과 동료들의 의욕적인 태도에서 많이 동기부여가 되시는군요. 동화님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정기 원온원 미팅을 하면서 동기부여가 많이 돼요. 원온원에서 종호님이 항상 자기 객관화나 자기 평가를 중점적으로 물어보세요. 자기 객관화를 하려고 하니까 저를 돌아보게 되고 그러면서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정성적으로 스스로 판단을 내리게 되거든요. 제가 자기 객관화를 잘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돌아보는 시기가 한 달마다 있고 달마다 피드백을 주셔서 동기부여를 주기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아요. 종호님 입장에서는 미팅이 많아서 너무 힘들어 보이시긴 하지만 저한테는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한 명이니까(웃음)
동료분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는다는 희주님. 슬랙 수다방에 올라온 희주님의 감사 메세지(위)
Working with CEO
마케팅1팀은 대표님과 직접 일하다보니 대표님에게 영향을 많이 받으시는 것 같네요. 대표님과 함께 일하는 건 어떠신가요? 솔직히 말씀해주셔도 됩니다 (웃음)
그리고 종호님은 스스로 본인이 틀릴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만약에 그런 인지가 없는 사람이 대표를 하면 상명하복 형식으로 일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이게 무조건 맞으니까 해봐라’ 하시면 제가 수동적으로 일할 수밖에 없을 텐데 ‘이렇게 해보는 게 어때요?’ 하고 말씀해 주시고, 이건 이렇게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고 그 후의 판단은 저희들한테 맡기시니까 저희가 저희 주관을 가지고 브랜드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좋은 것 같습니다. 본인의 말이 틀릴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소통하신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럼 종호님 입장에서 잘 될 것 같다는 확신이 안 들더라도 한 번 해보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나요?
그래도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느끼는 때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럴 때도 실제로 진행하지 않는 이유는 예산이 들어간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사실 이삼오구에서 종호님보다 인기 많은 존재는 따로 있는데…바로 종호님의 반려묘 동이

스스로가 납득이 될 때 콘텐츠를 내보내는 거군요. 주도적으로 일하시는 만큼 마케팅 콘텐츠에 대해 스스로 설정한 높은 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따라 의사 결정을 하고 계신 것 같네요.
인턴 공고에서 전체 마케팅 액션을 총괄한다는 설명을 보고 저는 처음에 ‘혹시 나한테 의사 결정을 강요하나? 떠미나?’ 싶어서 조금 걱정했었거든요. 그런데 전혀 아니었어요. 제가 하고 싶은 액션에 명확한 근거나 인사이트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이 이삼오구라고 생각합니다.
말하면서 생각난 게, 제가 인턴 초반에 저보다 먼저 들어오신 분들이 의견을 말씀하실 때마다 인사이트를 덧붙여 설명하시는 게 정말 멋있어 보였거든요. 근데 이삼오구는 아무도 본인의 인사이트를 개인의 것으로만 가지고 있지 않아요. 활발히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합니다. 덕분에 일한 기간에 비해 배는 더 많이, 빨리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공유에 적극적인 이삼오구 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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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에 관해 많이 여쭤본 것 같은데요. 직무 외적으로 이삼오구가 가진 특별한 점들이 있다면요?
또 저는 점심 식사가 제공되는 게 진짜 좋아요. 밖에서 사 먹으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점심 시간 중에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적어지는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니까 시간 활용 부분에 있어서 좋다고 느꼈어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렇다면 어떤 분들이 이삼오구에 오시면 좋을까요?
그렇군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으로 서로와 주변 분들에게 어떤 동료가 되어주고 싶으신가요? :)
그래서 저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자극을 줄 수 있는 동료가 되어주고 싶어요. 실제로 이삼오구에서 일하고 계신 다양한 동료분들로부터 제가 긍정적인 자극을 정-말 많이 받거든요. 저도 그런 동료가 되면 모두와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회사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저는 일한 지 얼마 안됐을 때 모르는 게 참 많았는데 스스로 생각하기에 너무 사소한 부분은 여쭤보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소심한 성격이 전혀 아닌데도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편하게 물어볼 수 있고 원하는 답변을 얻어갈 수 있는 동료가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너무 질문이 많나 싶어도 이 사람이라면 친절하게 답해주지 않을까? 그 답이 대체로 정확하던데? 라는 생각이 드는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주변 동료분들도 두 분에게 좋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으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 동화님, 희주님과 함께 일할 분들도 참 좋으실 것 같습니다! 성장에 대한 욕구가 있고,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소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마케팅 팀에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두 분 오늘 인터뷰 정말 감사합니다!
인턴과 직원으로 만나 함께 근무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는 송희주(좌), 신동화(우)님. 인터뷰 감사합니다